식품기업들, 성장 정체 넘어서 '뷰티 산업' 눈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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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들, 성장 정체 넘어서 '뷰티 산업' 눈 돌린다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화장품·이너뷰티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해외에서 이미 경쟁력을 인정받은 K-뷰티 산업은 글로벌 수요가 꾸준하고 제조 기반도 탄탄해 식품업계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에 적합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색조 화장품 ODM(제조자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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