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소아천식 환자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 염증이 심해지는 등 천식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기도 염증이 심했고, 이 영향은 추적 6개월까지도 지속됐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기존에는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피하도록 권유됐으나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알레르기 천식 환자의 기도 염증이 심해지고 천식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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