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자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초청하지 않겠다고 26일(현지 시간)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백인탄압을 주장하며 올해 남아공에서 열린 G20에 불참했는데, 내년에는 남아공을 회의에서 일방 배제하겠다고 밝힌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남아공 G20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남아공 정부가 아프리카너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정착민들에 대한 끔찍한 인권침해를 인정하거나 해결하려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백인들을 살해하고 백인 농장을 무작위로 빼앗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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