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논란' 광장시장…외국인 관광객 "불친절 여전, 비싼 메뉴 강요도"[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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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논란' 광장시장…외국인 관광객 "불친절 여전, 비싼 메뉴 강요도"[현장]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바가지 논란' 등을 알고 있음에도 여전히 "유명하니까", "재밌으니까"라며 방문한 이들이 많았다.

중국인 관광객 량신위(26)씨는 이번에 논란이 된 광장시장 내 순대 노점을 직접 방문했다.

그는 "순대만 주문하려 했지만 '이게 더 맛있다'며 더 비싼 메뉴를 반복 권유 받았다"며 "그냥 순대를 주문한다고 하니까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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