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신축을 추진 중인 백악관 연회장(볼룸)의 규모를 놓고 자신이 고용한 설계자와 최근 몇 주 동안 이견을 빚어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 이스트윙(동관)을 허물고 들어서는 연회장은 백악관 본관(약 5천400㎡)보다 훨씬 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인데, 연회장을 크게 짓길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제를 요구하는 설계자 제임스 맥크레리 2세와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13일 맥크레리에게 연회장 설계를 맡겼고 그로부터 18일 후 백악관은 연회장 신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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