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이유로 남미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 해역에 전력 배치를 강화한 데 이어 항공모함(항모) 전단의 야간 비행 작전 훈련에 나서며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 해군은 항모 갑판에서 야간 비행작전을 수행하는 사진과 함께 "미군은 미 남부사령부의 임무, 국방부(전쟁부)가 지시하는 작전, 불법 마약 밀매를 차단하고 본토를 수호한다는 대통령의 우선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카리브해에 배치됐다"라고 밝혔다.
친미 성향의 캄라 퍼사드비세사 트리니다드토바고 총리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고강도 압박을 측면 지원하는 외교적 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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