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토종 공격수 육서영(24)과 '최리'(최고 리베로) 임명옥(39)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 여오현(47) 감독대행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7연패를 포함해 1승 8패의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한 김호철(70) 전 감독의 후임으로 IBK기업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여오현(47) 감독대행이 신고식을 치르는 날이었다.
육서영은 경기 후"(김호철 전 감독님이) 어려운 (사퇴) 결정을 해주셨던 것만큼 보답해야 하는 상황에서 끝까지 해보자고 했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며 승리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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