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극적 버저비터' KB국민은행, 박지수 없이도 개막 3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기둥' 박지수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경기 막판까지 신한은행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KB국민은행은 60-56으로 앞선 상황에서 홍유순에 3점포를 얻어맞았고, 경기 종료 0.7초 전 신이슬에 골밑슛을 헌납해 60-61로 역전당했다.
KB국민은행은 3쿼터 중반 허예은, 강이슬의 골밑 득점과 양지수의 3점포로 점수차를 좁혔지만, 신한은행은 신지현과 김진영의 3점포로 응수하며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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