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노동당 정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공약 깨고 '증세'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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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노동당 정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공약 깨고 '증세' 발표 임박

영국에서 14년 만에 집권한 노동당 정부와 키어 스타머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급락한 가운데 26일 레이첼 리브스 재무장관이 꼭 1년 만에 노동당의 두 번째 예산안을 발표한다.

중도 좌파 노동당의 2026 예산안은 공공 재정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또다시 증세가 필요하다는 골자 위에 구축된 것으로 전망되어 왔다.

지난해 1.3% 성장에 그쳤는데 많은 비판자들은 장관이 기업에 세금을 너무 올린 것을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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