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걸고 한 '스크린골프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상대에게 마약을 섞은 음료를 마시게 한 남성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4월 이들은 홀마다 타수 차이에 따른 금액을 걸고 내기를 했고지만, 내기 결과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일자 C씨에게 약물을 투여해 승부를 뒤집기로 공모했다.
C씨는 음료를 마신 직후 어지럼증과 환각 등 중독 증세를 겪었으나, 약물 영향 속에서도 내기에서는 오히려 승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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