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원태 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불확실한데 110억 예산 편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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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원태 의원, “남산 곤돌라 사업 불확실한데 110억 예산 편성 왜?

김원태 서울시의원 (도시계획위원회, 송파6, 국민의힘)은 제333회 정례회 균형발전본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남산 케이블카 공사 중단 및 대규모 추경 감액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내년 예산으로 110억 7300만 원을 편성한 것이 타당한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당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사업설명서에는 ‘사업 여건을 유지하기 위한 수준’이라고 돼 있으나, 공사가 멈춘 상태에서 해당 금액이 적정한지 서울시는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 재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이 관행적으로 편성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서울시의 방만한 예산 책정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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