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유럽연합(EU) 살림에 기여하는 규모도 크게 줄었다고 독일경제연구소(IW)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IW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EU에 낸 분담금에서 각종 기금 등으로 받은 돈을 뺀 순기여액은 독일이 131억유로(22조4천억원)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다.
2위 프랑스(48억유로·8조2천억원)의 3배에 가깝지만 2022년 197억유로(33조6천억원)에 비하면 2년 사이 33.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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