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한 호텔에서 투숙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증상자에게서 세균이 검출됐다.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식중독 의심 증상자 11명과 호텔 관계자 11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세균 배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 6명에게서 장관 흡착성 대장균과 황색포도알균이 검출됐다.
식품·환경 검체에서 세균이 검출되고 사람 검체와 동일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지만, 이번 사례는 검체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처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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