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4회 UAE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UAE는 한국의 중요한 협력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라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과 양국 정상 공동선언을 통해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투자 ▲국방·방산 ▲원자력 발전 ▲에너지 ▲AI 등 첨단기술 ▲보건의료 ▲문화까지 양국의 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이 같은 양국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전통적인 자원·산업·인프라건설 분야의 협력을 넘어 국방·방산, 인공지능(AI), 원자력, 보건의료, 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시키고자 한다"며 "양국 관계를 단순한 우호를 넘어 실질적 성과와 상호 번영을 창출하는 미래지향적 협력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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