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기후위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전국 155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각 농장의 위치·지형·고도 등 조건을 반영해 맞춤형 기상 예보와 재해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작물별 대응 요령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지난 2016년 3개 시군에 제공되기 시작됐고, 이후 9년 만에 울릉도를 제외한 155개 시군으로 확대된 것"이라며 "전국 농가들이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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