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프랑스(스위스 이중국적) 작가인 그는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소설에 담았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작가는 스위스와 프랑스, 한국을 오가며 자랐다.
이어 "그러다 2011년 늦가을 부모님과 함께 갔던 속초 여행이 떠올랐다"며 "해변에 있던 군인들, 비수기라 관광지인데도 비어 있는 듯한 분위기….그런 모습들이 강렬하게 남아 있었다.속초는 제가 그리려 했던 상처와 연결의 모든 면을 지닌 장소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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