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법관을 인신공격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를 기피신청한 후 법정을 퇴정한 수원지검 검사들에 대해 감찰과 수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 소속 검사 3명과 공판검사 1명 등 4명은 25일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 공판준비기일에서 "불공평한 소송 지휘를 따를 수 없다"며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한 후 바로 법정을 나갔다.
강 대변인은 "김용현 변호인이 재판부를 향해서 여러 무리가 있는 사태를 빚고 있고, 사법부에 대한 존중이 매우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서 입장을 취하신 것"이라며 "검사들이 일종의 집단 퇴정을 하면서 재판을 지연하는 부분 역시도 재판부와 사법부에 대한 존중감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헌정 질서의 토대이자 가치를 흔드는 행위라고 보셔서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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