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 가수 심수봉, '10·26' 김재규 재심 증인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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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사람' 가수 심수봉, '10·26' 김재규 재심 증인 불출석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에 가수 심수봉(본명 심민경)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26일 김 전 부장의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 재심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10·26 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심씨의 증언을 들을 예정이었으나, 심씨는 지난달 3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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