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수술 전 시행하는 질 초음파 검사만으로 수술 난이도와 복강 내 암 확산 정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편승연 산부인과 교수와 이종민 교수 연구팀이 초음파 영상이 복강 내 암의 확산 정도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질 초음파 검사가 수술 전 수술 난이도 예측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편승연 교수는 "난소암은 복막을 따라 광범위하게 전이되기 때문에 수술 전 종양 확산 범위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질 초음파 영상만으로 수술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해, 향후 초음파를 이용한 정밀 진단이 난소암 치료 성적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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