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FA 박찬호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홍민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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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FA 박찬호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홍민규 지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로 떠난 자유계약선수(FA) 박찬호(30)의 보상 선수로 영건 홍민규(19)를 택했다.

KIA는 26일 "박찬호의 이적 보상 선수로 오른손 투수 홍민규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첫해부터 1군 마운드에 오른 홍민규는 20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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