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번개탄 판매·관리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6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도지사 직속 '2025년 제3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에서다.
위원회 부위원장인 강지언 제주연강병원장은 "과거 농약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촌 지역의 자살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농약관리사업 이후에는 농촌 자살률이 획기적으로 낮아졌다"면서 "최근 자살 도구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번개탄에 대한 판매·관리 규제 방안과 함께 추락사 방지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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