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운전을 못 한다고 생각하면 움직일 수나 있을까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부면허시험장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을 수강하러 온 노인들로 북적였다.
이 같은 추세에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고령층의 이동권 문제를 고려하면 간단히 결정하기는 어렵다.
20년간 택시를 운전한 후 지금은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는 김모(76)씨는 “회사에도 80살이 넘어서 운전하는 분들이 있다”며 “회사에서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운행하도록 하지만 면허를 아예 박탈하면 이들의 생계가 곤란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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