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없이 제미나이3 만든 구글…TPU로 AI 판도 흔들(종합)
구글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은 오픈AI의 챗GPT를 위협하는 성능과 함께 AI 인프라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쓰지 않고 개발했다는 점에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제미나이3는 구글이 'TPU-XLA-JAX-A3·A4(슈퍼컴퓨터) 구조'를 통해 제미나이3 개발을 위한 새로운 AI 학습 방식을 고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은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복잡한 계산을 수행하는 작업으로 구글은 이 작업을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특별한 시스템(공장)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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