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전·현직 임직원 11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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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설탕 담합' CJ제일제당·삼양사 전·현직 임직원 11명 기소

검찰이 3조 규모의 설탕 담합 의혹을 받는 CJ제일제당과 삼양사의 전·현직 임직원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26일 국내 설탕시장을 과점하는 제당 3사가 2021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4년간 설탕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CJ제일제당(097950) 전 한국식품총괄 A씨와 삼양사(145990) 전 식품그룹 대표이사 B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두 회사의 임·직원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제당 3사가 3조2715억원 규모의 담합을 벌인 결과 설탕 가격은 담합 발생 전 대비 최고 66.7%까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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