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된 서울 성북구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 일대 주민들이 철거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하기로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최근 해당 구역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주민들을 감시하고, 철거 과정에서 가로등이 파손돼 어두운 길을 걷다 다친 주민이 생긴 데 대해서도 진정을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4일 미아리 텍사스에 대한 철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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