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이스타항공 여객기의 화물칸 문이 열린 채 제주공항에 착륙한 것이 확인돼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7명이 타고 있었고, 항공기 운항 중 여압 시스템(지상에 가까운 기압 상태를 유지하는 장치)에 이상이 없어 승객 안전에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측은 "현장 블랙박스 확인 결과 운항 전 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다"며 "운항 중에는 (화물칸을 비롯한) 문이 열릴 수 없는 구조라 착륙 직후에 화물칸 잠금장치의 부품 때문에 문이 일부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기내 여압에 이상 없었고,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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