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사업재편 속도…공정위, 롯데-HD현대 케미칼 기업결합 사전심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기업결합에 대한 사전심사에 착수하면서 석유화학 업계 사업재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26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기업결합 건에 대한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석유화학 사업재편 건의 신속한 기업결합 심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기업결합 사전협의·사전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충실하게 제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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