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용일 총재대행 가족, KBO 창립 관련 문서 등 약 650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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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용일 총재대행 가족, KBO 창립 관련 문서 등 약 650점 기증

고(故) 이용일 KBO 총재 직무대행의 가족이 KBO 창립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등 약 650점을 기증했다.

올해 9월 작고한 이 총재 대행은 1982년 KBO 출범 당시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한국프로야구 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

유족들은 1981년 작성된 한국프로야구창립계획 원본과 1982 한국프로야구선수권대회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계획 등 창립기 주요 문서 약 270점, 초대 사무총장 임명장과 출입증, 사무총장 재임 기간 중의 야구수첩과 야구 노트, 야구공, 상패, 메달 등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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