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군사기밀을 누설했던 것으로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유병호 전 사무총장(현 감사위원)이 자신에 반대하는 직원을 선택적으로 감찰하고, 인사 평가 결과도 임의로 변경하는 등 권한을 남용한 사례도 있었다고 감사원은 판단했다.
앞서 감사원은 서해 피격 사건의 감사 내용과 관련해 2022년 10월 13일과 2023년 12월 7일 두 차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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