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슬리피(sleepy·졸린) 조'라고 조롱해오던 도널드 트럼프(79)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이거나 공개 일정 시간이 전보다 짧아지는 등 노화의 현실에 직면했다는 징후가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계속 올리고, 기자들과 전투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격렬한 연설을 하면서 정력과 에너지를 과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노화로 인해 이런 '에너자이저' 같은 이미지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바이든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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