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태어난 美 샌디에이고 명물 거북이 141살로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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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태어난 美 샌디에이고 명물 거북이 141살로 안락사

19세기에 태어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의 '명물' 거북이가 141살로 생을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NPR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동물원 측은 갈라파고스땅거북 '그래마'가 고령에 따른 뼈 질환을 앓은 끝에 안락사 처분됐다고 밝혔다.

그래마는 갈라파고스섬에서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으로 옮겨진 후 40살을 넘긴 1928년께 샌디에이고로 와서 한 세기에 걸친 긴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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