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뉴질랜드에서 어린 남매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 엄마에게 현지 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2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한국인 여성 A씨에게 최소 17년간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다.
현지 판사는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을 살해했다”고 지적하면서도 A씨가 남편 사망 이후 자녀 양육을 감당하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고 AF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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