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미·러 앵커리지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이해에 기반한 것”이라며 “문서에서 앵커리지 합의의 문자와 정신이 지워진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은 우크라이나 갈등 해결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지만 2014년 이후 모든 측면에서 실패했다”며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진전이 있을 때마다 이를 방해했고,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안마저 왜곡하며 해결 노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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