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여우주연상 수상했지만…중국 SNS는 흔적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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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여우주연상 수상했지만…중국 SNS는 흔적 지웠다

중국 톱스타 배우 판빙빙(44)이 최근 대만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지만,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그의 수상 소식이 잇따라 삭제되며 중국 당국의 '판빙빙 지우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웨이보·더우인·샤오홍수 등 주요 중국 SNS에서는 판빙빙의 수상 관련 게시물을 찾아볼 수 없었고, 팬 커뮤니티에서도 팬들이 올린 글이 일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 소속사 역시 웨이보에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지만, 이 게시물도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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