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를 비롯한 태평양 어류에서 검출되는 수은을 추적한 결과, 아시아권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에까지 유입돼 생물체에 축적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포항공대(POSTECH)는 환경공학부 권세윤 교수 연구팀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동진 박사 연구팀과 WHOI의 로라 모타 박사 연구팀과 함께 아시아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으로 이동해 해양 생태계에 축적되는 경로를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1956년 수은 중독으로 인한 미나마타병이 공식 확인되고 2017년 국제수은협약이 발효된 이후에도 아시아에서 배출된 수은이 태평양 어류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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