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제트기로 여친 데이트' FBI국장 경질 검토설…백악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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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제트기로 여친 데이트' FBI국장 경질 검토설…백악관 부인

공무용 정부 제트기를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데 이용했다는 논란 등으로 최근 잇따라 구설에 오른 캐시 파텔(45)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경질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25일(현지시간) 나왔으나 백악관이 이를 부인했다.

이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최고위 측근들은 파텔 국장이 최근 일으킨 물의들에 대해 짜증을 내고 있으며 파텔 국장의 입지가 위태롭다고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사실 이 가짜 뉴스가 나왔을 때 나는 백악관에 있었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파텔 FBI 국장을 포함한 법집행 팀과 회의 중이었다"며 "나는 기사 제목을 대통령에게 읽어줬고, 대통령은 웃음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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