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통선 북상방침을 밝힌 가운데 접경지역농민연합 소속 파주농민회가 통일대교 앞에서 민통선 전면 해제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파주농민회는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민통선 5㎞ 축소, 5㎞ 해제방침 등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민통선 전면 개방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민통선 축소 관련 구체적 법령 개정 여부와 추진 근거를 명확히 공개하고 민통선을 전면 해제하라”며 “접경지역별 실태조사 및 농민(접경지역) 의견수렴 절차를 우선 실시하고, 민통선 지역 농민의 재산권 회복과 생활권 보장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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