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캄보디아 현지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60억원대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혐의(사기 등)로 피싱 조직 한국인 총책 A(26)씨 등 12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범행 기간 해당 조직은 이 같은 온라인 사기 범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내 또 다른 피싱 조직으로부터 자금세탁을 의뢰받고 실행해 옮긴 사실도 밝혀졌다.
앞서 지난 4월 대구 강북경찰서가 A씨 조직에 속한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 2명을 검거하자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상선수사전담반은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 등과 공조해 조직 총책 등 검거에 나섰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