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열린 '부산도시철도 개통 40주년 기념식'에서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바다의 바람' 등 환승 배경음악 후보곡을 연주하고 있다./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 도시철도 환승 안내방송이 시민 투표를 거친 새로운 음악과 목소리로 교체돼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8월 진행한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환승 배경음악 '바다의 바람'과 KNN 이해리 아나운서의 안내 음성을 적용하는 환승 안내방송 교체 작업을 내달 중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부산시민이 선택한 환승 음악을 통해 부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와 함께 도시철도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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