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간된 함윤이(33)의 첫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문학과지성사)는 현실을 벗어나 환상의 세계 또는 비현실적인 곳으로 향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표제작은 안으로 들어간 사람을 원하는 곳으로 옮겨주는 소설 속 자개장처럼 독자를 작가가 만든 세계로 이끈다.
작가는 "자개장의 성질이 이야기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면 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 그 이후 현실로 복귀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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