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미국이 OBBBA 법안 내 PFE 규제를 통해 중국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배제할 것”이라며 “탈중국 흐름이 빨라지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구조적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산 비중이 87%에 달하는 미국 ESS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 연구원은 “관세·보조금 정책 변화가 본격화되면 국내 업체의 반사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ESS 점유율 확대와 수주 증가, 실적 개선 흐름 등을 감안하면 두 업체의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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