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우리나라의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협력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이 과거 최빈국에서 세계 13위의 선진 공여국으로 성장한 것을 강조하며,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빈곤, 기아, 기후변화, 보건 위기 등 글로벌 도전을 협력과 연대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국제개발협력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에 책임을 지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와 함께 협력 파트너들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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