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최대 4차례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수락한 내년 4월 중국 국빈 방문에 이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내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경우 두 정상은 총 4차례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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