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에 이병현 전 유네스코 주재 대표부 대사가 선출됐다.
외교부와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정부는 제48차 세계유산위 개최를 맞아 유네스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이 전 대사를 의장 후보로 유네스코에 추천했다.
특별 세션에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의장단 선출에 앞서 한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설명하며 "제48차 세계유산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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