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든든한 지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튀르키예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상사 주재원, 문화·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김정호 튀르키예 한인회장은 튀르키예 동포 사회를 대표해 "한국과 튀르키예는 70년 전 전장에서 서로를 지킨 특별한 형제의 나라로, 이번 방문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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