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의 본질과 무관한 지역 비하 발언과 근거 없는 음모론이 온라인상에 확산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고가 발생한 신안군을 겨냥해 "염전 노예 사건의 주모자가 사는 신안", "지방자치단체도 공범"이라며 지역 혐오성 발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탑승객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속보에도 "이번에는 어떤 사건을 덮으려고 고스톱을 짜고 치느냐", "계획된 사고", "자작극"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악플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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