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서 복무하던 부사관 A씨가 아픈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한 가운데, 유족이 아내가 발견됐을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A씨는 "아내가 그렇게 심각한 상황인지 몰랐다, 바닥에 음료수 쏟은 줄로만 알았다"며 "(평소) 아내가 머리 아플 정도로 페브리즈를 뿌리고 인센스 스틱을 피워서 (죽은 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소 A씨는 주변인들에게 "(공황장애를 겪는) 아내의 상황은 살면서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아내를 잘 이끌어 가겠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것처럼 포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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