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반발하며 일본 여행 자제령을 내린 중국 당국이 자국 항공사에 일본행 항공편 감축 조치를 내년 3월까지 계속하라고 지시했다고 2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항공사들이 일본행 항공편을 내년 3월까지 감축할 경우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춘제(중국 설) 기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브리마니아 바트 차이나트레이딩데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연말 충격으로 시작된 일이 내년까지 번지고 있다"며 "이는 기대치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이를 일시적 변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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