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행위로 징계받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타노스 코치가 구단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타노스 코치는 25일 전북 구단을 통해 "저는 수많은 나라에서 많은 사람과 일하며 그들의 문화 인종과 관련해 어떠한 문제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왔고 이를 축복으로 여겨왔다"며 "그러나 지금의 저는 지속적으로 해명했던 모든 상황의 맥락, 문화적 표현과 의미를 무시당한 채 단 한 번의 오해로 '자칭' 권위자들로부터 인종차별 행위자라는 오명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에서 인종차별이 인정돼 징계가 내려진 건 타노스 코치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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