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5일 대장동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구성 문제를 두고 회동을 진행했지만 의견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국조특위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하자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국정조사로 진행하자는 입장이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필리버스터 문제는 27일 오전 11시에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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